내전은 열 명이 같은 시간에 모여야 성립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서버에서 이 열 명은 매번 새로 모입니다. 지난주에 왔던 사람이 이번 주에도 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공지를 올리고 반응을 세고 부족한 만큼 다시 부르는 일을 매주 처음부터 반복하게 됩니다.
원인은 모집을 한 번의 이벤트로 다루기 때문입니다. 공지 하나로 열 명을 채우려 하면 참가 의사가 가장 약한 사람까지 끌어와야 하고, 그렇게 채운 자리가 당일에 가장 먼저 비웁니다. 매번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사람을 모으는 일과 자리를 채우는 일을 분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열 명을 목표로 잡지 마세요. 거의 항상 오는 다섯 명을 먼저 만드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다섯 명이 고정되면 나머지 다섯 자리는 그날그날 채워도 내전이 성사되고, 성사되는 경험이 쌓이면 주변 인원이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모집 공지가 길 필요는 없지만 빠뜨리면 안 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가 없으면 참가하겠다는 답을 받고도 당일에 인원이 어긋납니다.
새 인원은 가까운 곳부터 찾는 편이 이탈이 적습니다. 아래 순서로 내려가되, 앞 단계에서 자리가 채워지면 뒤 단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Kletoi가 대신하는 것은 누구를 부를지가 아니라 부른 뒤의 관리입니다. 명단은 사람이 정합니다. 웹 대시보드의 팀 구성 화면에서 참가자와 팀, 라인을 지정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명단에 있는 전원에게 참가 초대 DM이 곧바로 나갑니다. 서버에 공고를 올려 아무나 참가 버튼을 누르게 하는 오픈 모집 방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초대 DM에는 예정 시각과 로스터, 자신의 팀과 라인이 담기고 참가·미정·불참 버튼이 붙습니다. 이 버튼은 봇을 재시작해도 그대로 동작하고, 확정 전이라면 몇 번을 바꿔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DM이 막혀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내전 공지 채널에 초대가 한 번 대신 게시되고 받지 못한 사람만 멘션됩니다.
시작 약 한 시간 전에는 아직 응답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리마인더 DM이 갑니다. 매치를 확정하는 순간 미정으로 남아 있던 사람은 자동으로 참가로 바뀌므로, 확정 전에 미정 인원을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 음성 채널에 모여 있다면 임시 음성 채널 패널의 내전 시작 버튼을 눌러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로 명단을 미리 채울 수도 있습니다.
위 과정을 봇이 대신합니다. 서버에 추가하고 채널 하나만 지정하면 바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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