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아홉 명일 때 서버가 하는 선택은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한 명을 더 기다리거나, 아무나 불러 채우거나, 그냥 취소합니다. 세 가지 모두 대가가 있습니다.
기다리면 시작이 늦어지고 이미 온 사람들이 지칩니다. 아무나 채우면 실력 차가 벌어져 경기가 재미없어집니다. 취소하면 다음 주 참가율이 떨어집니다. 네 번째 선택지는 지금 있는 인원에 맞는 포맷으로 그냥 여는 것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5대5가 아닌 인원으로 하는 내전은 규칙만 미리 정해 두면 충분히 성립합니다. 인원별로 널리 쓰이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원이 줄면 라인이 남습니다. 남는 라인을 그대로 두면 첫 5분 만에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기 쉽습니다. 사용할 라인을 먼저 정하고 나머지는 아예 비우기로 합의하세요.
빈 라인의 미니언은 계속 밀려 나오므로 그쪽 타워가 먼저 무너집니다. 이것을 그냥 두기로 할지, 밀린 라인을 정리하는 시간을 줄지 미리 정해 두면 경기 중에 다툴 일이 없습니다.
시작 직전에 한 명이 빠지는 일은 자주 생깁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대타 명단이 아니라 기준입니다. 몇 분까지 기다릴지, 대타를 못 구하면 인원을 줄여 진행할지 취소할지를 미리 정해 두면 그날의 결정이 빨라집니다.
대타를 넣을 때는 빠진 사람의 라인을 그대로 넘기는 편이 단순합니다. 라인까지 새로 조정하면 이미 준비를 마친 사람들의 계획이 전부 바뀌고, 그 조정에 드는 시간이 대타를 구하는 시간보다 길어질 때도 있습니다.
Kletoi의 매치 생성 화면은 5대5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두 팀 인원이 같기만 하면 팀당 한 명부터 다섯 명까지 만들 수 있어서 4대4나 3대3도 그대로 생성됩니다. 라인은 다섯 개 중에서 고르되 같은 팀 안에서만 겹치지 않으면 되므로, 네 명이면 라인 네 개만 골라 쓰면 됩니다.
다만 두 팀 인원이 다르면 생성이 막힙니다. 그리고 만든 뒤에는 인원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고 한 명씩 바꾸는 교체만 가능하므로, 인원이 확정된 뒤에 매치를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대타는 나간 사람의 팀과 라인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이미 만든 매치에서 참가자가 홀수로 남은 경우 자동 밸런스는 이를 막지 않고 5대4처럼 나눕니다. 별도의 경고가 뜨지 않으므로 인원이 맞는지는 사람이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 배치 대상은 참가로 응답한 사람뿐이고 미정으로 남은 사람은 빠집니다.
위 과정을 봇이 대신합니다. 서버에 추가하고 채널 하나만 지정하면 바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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